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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4

윤세영 태영 회장 "필요시 SBS·티와이홀딩스 지분도 담보 제공"(종합)

자구계획 이행시 4월까지 건설 유동성 부족 해소 에코비트 담보가액 1.5조 넘을 듯…SBS매각 실질적 어려워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이미란 기자 =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필요시 SBS와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했다.   발언하는 윤세영 창업회장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 창업회장은 9일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기존 자구계획 외 다른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지급을 통해 추가자금을 확보해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구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이행 논란을 자처하며 오해와 혼란을 드렸던 점 사과드린다"며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 창업회장은 이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실한 사업장들은 살려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최금락 태영그룹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제출한 자구계획만 철저하게 이행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되는 오는 4월까지 태영건설 유동성 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며 "여러 사정에 따라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SBS와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내놓겠다는 것이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각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회장은 SBS 매각과 관련해서는 "언론기업이고 방송기업이라 일반기업과 달리 매각에 법적인 규제가 굉장히 많아 실질적으로 어렵다"며 "유권해석을 받아보니 담보 제공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에코비트 매각에 대해선, "담보가액이 1조5천억원 이상"이라며 "실제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게 되면 훨씬 큰 금액의 매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에서 거론됐던 KKR의 에코비트 지분 몰취 가능성에 대해선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올해 태영건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더욱 개선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천300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당초 워크아웃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 때 매출 규모는 3조원보다 늘 것으로 봤다. 이에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구 계획은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과 충분히 협의가 이뤄진 상태"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내용은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p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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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4

백기 든 태영·지원 약속한 금융당국…태영 워크아웃 청신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박준형 기자 = 태영그룹이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추가 자구안을 내놓고, 금융당국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취지에 맞는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가 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시 SBS와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또 채권단에 제출한 기존 자구계획 외에도 다른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을 통해 추가자금을 확보해 태영건설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되려면 대주주가 진정성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는 정부와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금락 태영그룹 부회장 역시 이 자리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제출한 자구계획만 철저하게 이행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되는 오는 4월까지 태영건설 유동성 부족 문제는 해소되겠지만, 여러 사정에 따라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SBS와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내놓겠다는 것이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각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창업회장은 아울러 기존에 확약한 자구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비판을 자초한 점을 사과하고, 충실한 이행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천549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계열사인 에코비트의 매각을 추진해 매각자금을 태영건설에 지원하는 안을 발표했다. 또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천549억원 중 890억원을 티와이홀딩스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 이에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이 아니라 티와이홀딩스의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비판했다. 태영그룹은 티와이홀딩스의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 것 역시 태영건설 지원이라고 주장했지만, 정부와 채권단의 압박이 지속되자 전일 오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했다. 티와이홀딩스는 계열사 블루원으로부터 100억원을 1년 기한으로 단기 차입하고, 윤세영 창업회장의 딸 윤재연 블루원 대표에게 SBS 주식 117만2천주를 오는 7월 8일까지 담보로 제공하고 330억원을 빌리는 방식이었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도 태영건설이 신청한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태영그룹 전반의 유동성을 고려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고 "그룹 내 일부 계열사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피할 수 있도록, 워크아웃 신청기업뿐만 아니라 모기업 등 연관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당국도 채무자와 채권단 합의에 기초한 워크아웃 추진을 뒷받침하면서 복잡한 이해관계가 원활히 조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율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갚아야 하는 연대보증 채무와 관련 만기 유예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와이홀딩스는 부채총액이 1천300억원이 넘으면 에코비트 지분 전량을 글로벌 사모펀드 KKR에 넘겨야 하는 계약을 한 상태라는 점을 채권단에 설명해왔다. 다만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되려면 고비가 아직 남아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의 채권 보유 비중이 약 33%에 그쳐, 중소 규모의 금융회사 채권자 동의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자협의회는 오는 11일 서면 결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워크아웃이 개시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가 필요하다. mrlee jhp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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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4

한 달 새 더 커진 인하심리…인포맥스 선도금리 살펴보니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올해(2024년) 들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포맥스 선도 금리를 분석해보니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한 달 전 1회에서 최근 2회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인포맥스 채권 수익률곡선 분석(화면번호 4533)에 따르면 12개월 후 콜금리는 3.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콜금리를 3.53%로 산정해 분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2개월 뒤에는 단기금리가 32bp 낮아질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12개월 후 예상 콜금리는 3.1~3.2%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다. 일별 콜금리 변동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올해 중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이상 인하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인하 시작 시점은 6개월~9개월 뒤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6개월 뒤와 9개월 뒤 콜금리는 각각 3.36%, 3.29%를 나타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인하 심리가 강화된 것이다. 지난달 9일에는 12개월 후 예상 콜금리가 3.39%를 기록해 연말이 돼서야 한 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반영됐다. 그런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신호가 나온 이후 점차 인하 기대가 커진 것이다. 이는 시장의 시각과도 일치한다. 한은 기준금리 전망을 변경하는 기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말 기준금리 수준을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3.25%로 전망했다가 최근 3.00%로 수정한 바클레이즈가 대표적이다. 손범기한 달 새 바클레이즈 연구원은 "물가가 충분히 목표 수준에 수렴하는 시그널을 확인한 뒤 한은이 8월부터 금리인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 이후부터는 완화 정도를 조정하는 측면에서 최종금리 2.75%까지 분기별 한 차례씩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보다 다소 드라마틱한 인하 가능성을 내다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 연간으로 시장금리는 대폭의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고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폭은 예상보다 몇 배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불과 3년여 전만 해도 2년물 금리가 1%가 채 안 됐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준금리가 6차례까지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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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4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조5천억…어닝쇼크(상보)

  컨센서스 대비 1조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 6조5천400억원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9일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조5천400억원, 매출액은 258조1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2%, 매출은 4.91%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3% 급감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실적은 시장 전망에 견줘보면 어닝쇼크에 해당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을 전망한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영업이익은 7조6천980억원, 매출은 262조원으로 나타났다. k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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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4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나스닥 2.2%↑ 마감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0포인트(0.58%) 오른 37,683.0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30포인트(1.41%) 상승한 4,763.5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9.70포인트(2.20%) 뛴 14,843.7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12월 물가 지표와 주 후반부터 본격 시작되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 등을 주시하고 있다. 개장 초부터 다우에 편입된 보잉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지수를 끌어내렸으나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보잉의 주가는 최근 이륙 직후 여객기 동체에 구멍이 난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금지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오는 2월 2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애플은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에버코어ISI는 급락한 애플을 저점 매수할 때라고 조언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술주의 반등을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국채금리는 11일 발표되는 12월 CPI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최근 들어 이러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도 강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12월 CPI를 통해 이러한 기대가 충족될지 확인하고 갈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1주일 전에 90%까지 올랐던 데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달보다 0.2%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강화된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보다 0.2% 올라 전달의 0.3%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라 전달의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혼재된 물가 지표는 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추세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인하 시기와 속도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소비자들의 미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반영하는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은의 작년 12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6%로, 전월치인 3%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역사적으로 새해 첫 5거래일간 주가 움직임이 그해의 성과와 상당한 상관관계를 지닌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500지수의 새해 첫 5거래일과 그해 나머지 기간의 주가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는 69%에 달했다. 주가가 첫 5거래일간 오르면 그해에 대체로 주가가 올랐다는 의미다. 새해 첫 5거래일인 이날까지 S&P500지수는 0.13%가량 하락했다. UBS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5,000으로 상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6.5%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S&P500지수 내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기술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임의소비재, 통신, 부동산 관련주도 1% 이상 올랐다. 보잉의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금지 소식에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보잉의 납품업체인 스피릿 에어로 시스템스의 주가는 11% 이상 하락했다. 아메리칸 이글의 주가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다. 머크앤코가 암 제약업체 하푼 테라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하푼의 주가가 112%가량 올랐다. 존슨앤드존슨이 임상 단계 제약업체 암브렉스 바이오파머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암브렉스의 주가가 100%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하락세와 금리 하락이 투자자들에게 시장에 진입할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전략가는 지금은 "같은 위험을 가진 (작년과) 같은 강세장이다"라며 "지난주의 (주가) 하락은 이날 10년물 금리의 하락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기술주에 진입할 충분한 자신감을 줬다"고 진단했다. 그는 "간단히 말해, 주식이 과매수됐고, 금리는 과매도됐다"라며 "이제 양방향으로 약간 반등할 핑곗거리가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크게 우려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8%를 기록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0.9%, 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2.9%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7포인트(2.02%) 하락한 13.08을 기록했다. ysyoon

Market Forecast
09/01/2024

SC "비트코인, 내년 말 20만달러까지 오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비트코인이 내년 말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SC은행의 제오프 켄드릭 FX리서치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관련해서 올해만 약 500억~1천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비트코인에 유입될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자산운용사들이 약 43만7천~132만개의 비트코인에 대한 신규 수요가 생기며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켄드릭 헤드는 앞서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의 올해 말 전망치를 10만달러로 제시했다. 만일 내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오르면 이는 현재 약 4만5천달러선보다 약 344% 급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켄드릭 헤드는 비트코인 급등의 근거로 금 현물 ETF가 처음 출시됐을 때 금 가격에 미쳤던 영향을 꼽았다. 'SPDR 금 쉐어'는 지난 2004년 온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7년에 걸쳐 가격이 약 4배 상승했다. 그는 "비트코인 역시 ETF 출시로 가격이 4.3배가량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ETF 시장이 금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분은 주로 ETF 출시 1~2년 차에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켄드릭 헤드는 비트코인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점 역시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그는 "비트코인 총공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공급은 가격에 어느 때보다 더 비탄력적이다"고 설명했다. jykim

Market Forecast
09/01/2024

도이치방크 "경기 침체 리스크, 아직 높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최근 고용을 비롯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독일 도이치방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현지시간) 도이치방크는 아직 미국 경제의 침체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면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오히려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도이치방크의 글로벌 경제 수석인 짐 라이드는 "역사는 우리가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이유를 제공한다"라며 "현재 경기 침체 리스크는 2022년이나 2023년보다 오히려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한 이유로는 통화정책이 시차를 두고 경제에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라이드 수석에 따르면 금리 인상은 보통 19~28개월의 시차를 두고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이 작년 7월에 있었음을 고려하면, 아직 금리 인상의 여파가 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최근 금융시장에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보통 경기 침체를 앞두고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도 지적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12개월 경기침체확률지수는 여전히 63%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경기 침체의 가장 정확한 선행지표로 알려진 3개월과 10년물 채권 금리 간의 스프레드를 집계한다. 라이드 수석은 "과거 긴축기와 당시의 경제 흐름을 보면, 그 누구도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을 안일하게 할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최근 경제 지표는 연착륙을 지지하지만, 침체를 앞둔 시기의 지표가 우호적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도이치방크는 연준이 매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경기 침체를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만약 연준이 175bp에 달하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이는 경기 둔화를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75bp의 금리 인하는 연준이 작년 12월 점도표에서 발표한 인하 폭이 75bp에 비해 무려 1%포인트 이상 큰 금리 인하 폭이다.   hrlim  

Market Forecast
09/01/2024

루비니 ‘美경제,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 낮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견한 것으로 유명한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미국 경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낮은 것 같다고 봤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연합뉴스 자료 사진  루비니 교수는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기고에서 "1년 전쯤나를 포함한 약 85% 정도의 이코노미스트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하지만 반대의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많이 떨어졌고, 경기 침체를 피했으며 주식시장은 올랐고, 채권수익률은 상승 후 하락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에 루비니 교수는 "현재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여러 요인들, 특히 지정학적 전개는 올해 경제전망에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의 현재 기본 전망은 경제 연착륙이라고 그는 짚었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들은 경기침체를 피하지만 성장률은 잠재 수준보다 낮고, 인플레이션은 2025년까지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앙은행이 올해 1분기나 2분기에 정책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며 "이 시나리오는 주식과 채권 시장에 베스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착륙하지 않는 노랜딩(No landing) 시나리오도 언급했다. 루비니 교수는 "적어도 미국에서 성장률은 여전히 잠재 수준을 넘었고, 인플레이션은 시장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한 것보다 덜 하락했다"며 "금리인하가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나중에, 더 느린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노랜딩 시나리오는 주식, 채권 시장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금리가 오랫동안 다소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완만한 하락 시나리오는 단기간의 얕은 경기 침체와 함께 덜컹대며 착륙하는 것으로, 정책 금리 인하가 더 빨라지고, 연준이 신호를 준 3회의 25bp 금리인하보다 시장이 현재 가격에 반영한 6회 금리인하 쪽일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심각한 경기침체와 신용 및 부채 위기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봤다. 그러나 루비니 교수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미국과 유럽의 일부 은행 파산으로 이 시나리오가 상당히 가능성 있어 보였지만 총수요가 약해진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새로운 긴장과 같은 또 다른 지정학적 충격은 무역이 크게 중단되거나 대만의 칩 생산, 수출이 타격을 입지 않는 한 아마도 위축보다는 약한 스태그플레이션(낮은 성장률, 높은 인플레이션)에 가까울 것이라고 봤다. 미국의 정치적 혼란은 스태그플레이션보다 스태그네이션(불경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루비니 교수는 "세계 경제와 관련해 노랜딩 시나리오와 경착륙 시나리오는 미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노랜딩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현재 매우 낮은 가능성의 테일리스크(꼬리위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착륙일지, 덜컹대는 착륙일지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

Market Forecast
09/01/2024

패니매 ‘미국인 3분의 1, 향후 1년 모기지금리 하락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연방대출금융기관인 패니매(Fannie Mae)가 내년 모기지 금리 하락 기대로 주택 심리가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마이애미 지역의 한 주택 앞에 매매 간판이 세워져 있다.연합뉴스 자료 사진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패니매가 분석한 월간 주택구입 심리지수(HPSI)는 12월에 2.9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따른 것이라고 패니매는 설명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31%는 내년에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11월에 22%였던 것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패니매에 따르면 4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평균 6.62%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0월말 7.79%에서 하락했다. 마크 팔림 패니매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조사 결과 높은 비율의 소비자들이 내년에 모기지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최근 집을 사고 파는 데 가장 나쁜 시기인 이유는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으로 주택 소유자들은 다시금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이는 모기지 금리 예상치가 실제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얼마나 이어질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ung

Market Forecast
08/01/2024

‘AA-‘ KCC,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1.3조원 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신용등급 'AA-' KCC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조 단위 수요를 확보했다. KCC 로고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KCC를 포함해 연초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비금융 기업 4곳(한화에어로스페이스·LG유플러스·한화솔루션)은 모두 1조원을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하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이날 총 3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모집액 500억원인 2년물에 2천300억원, 모집액 2천억원인 3년물에 9천750억원, 모집액 500억원인 5년물에 1천억원 등 총 1조3천50억원의 투자 주문이 이번 수요예측에 접수됐다. 앞서 KCC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금리에 -30bp~+30bp를 더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2년물 -1bp, 3년물 2bp, 5년물 29bp에서 마쳤다. KCC는 최대 5천8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전량은 내달 만기 도래하는 4천억원 규모의 장기 기업어음(CP)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AA'급 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사태가 만든 우려는 차츰 씻겨나가는 모양새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집예정액을 크게 상회하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면서 발행시장은 우호적인 모습"이라며 "건설사 워크아웃에 대한 경계감에도 발행시장에서의 연초 효과는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건설 및 PF 관련 금융 기관 경계감, 비우호적인 일부 산업 전망을 고려할 때 기업 간 선호도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KCC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KCC는 지난 1958년 설립 이후 도료, 실리콘, 건자재, PVC 창호 등을 제조·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건축자재 기업이다. 지난해 9월까지 4조7천60억원의 매출과 5천797억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4.0%, 순차입금의존도는 29.3%로 각각 집계된다. 김서연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최근 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사업 안정성이 높고 경쟁 지위가 우수하다"며 "약 1조5천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2조1천억원의 상장주식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 융통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jhpark6

Market Forecast
08/01/2024

태영건설 사태 속 공사채 ‘거뜬’…완판 이끄는 유동성의 힘

장학재단, 주금공,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줄줄이 호조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지난해 말 가파른 가산금리(스프레드) 축소로 금리 부담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던 공사채 시장이 연초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민평보다 낮은 스프레드를 형성한 것은 물론 경기주택도시공사 또한 넉넉한 수요를 확인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등으로 크레디트물을 둘러싼 불안정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공사채 시장은 연초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거뜬히 조달 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8일 연합인포맥스 '채권경매일정 및 결과'(화면번호 4420)에 따르면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년물 채권 입찰을 통해 1천500억원 발행을 확정했다. 스프레드는 동일 만기의 민평금리에 2bp를 더한 수준이다. 입찰에는 2천8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주 입찰에선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첫 공사채 발행 주자로 나선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4일 5년물을 500억원어치 찍었다. 스프레드는 동일 만기의 정부보증채 민평 대비 1bp 낮은 수준이다. 발행 전일 투자자 모집을 통해 조달을 결정했다.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5일 3년물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을 위한 입찰에서 3천90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00억원어치 찍기로 했다. 스프레드는 동일 만기의 민평 금리 대비 1bp 낮은 수준이었다. 회사채로 분류되는 한국남부발전 역시 넉넉한 수요를 확인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4일 3년과 5년물 입찰을 통해 각각 700억원, 3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3년물에는 2천400억원이, 5년물에는 1천300억원의 주문이 모였다. 스프레드는 3년과 5년물 각각 동일 만기의 국채 금리 대비 43bp, 49bp 높은 수준이다. 입찰 전일 기준 한국남부발전 3년과 5년물 민평금리는 국고채 대비 각각 52bp, 52.6bp가량 높았다. 사실상 민평 대비 3년물은 9bp, 5년물은 3.6bp가량 낮은 금리를 형성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영건설 등 크레디트 이벤트가 드러나긴 했으나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초 풍부한 수요 등에 힘입어 공사채 조달이 무난히 이뤄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을 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는 데다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점 등은 변수다. 오는 11일 금통위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멘트에 따라 분위기가 뒤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장학재단과 주금공의 경우 물량이 적었던 데다 공사채 중에서도 우량물로 꼽힌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금통위 이후에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며 "금통위 멘트에 따라 태영건설 사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다소 빠르게 진정될지, 아니면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지 등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hl

Market Forecast
08/01/2024

유럽증시, 美 물가 지표 앞두고 혼조

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8일 유럽증시는 이번주 미국 12월 CPI와 P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한국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4,465.28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오른 16,607.98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7% 하락한 7,668.9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410.16으로 0.14% 떨어졌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0,405.72로 0.12% 밀렸다.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예정된 미국 12월 CPI와 PPI 발표를 대기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주 대형 은행 실적이 나온다는 점도 경계감을 더했다. 이날 발표된 스위스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1.7% 올랐다. 이는 예상치인 1.5%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전월치는 1.4 % 상승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유럽연합(EU) 11월 소매판매와 미국 12월 고용추세지수를 대기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하락한 1.09320달러를 기록했다. yn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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