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오는 8일 발표되는 미국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민간 고용보단 더 수치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각) 다우존스에 따르면 판테온의 이안 쉐퍼슨 전략가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11월 ADP 민간 고용 결과보다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2만8천명으로 11월 수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쉐퍼슨 전략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는 19만명 증가를 기록해 10월의 15만명 증가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쉐퍼슨은 “ADP는 공식적인 고용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선 상당히 믿기 어려운 지표”라며 “고용이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오차가 크고 시장은 조그마한 오류에도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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