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매파적인 메시지를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BMO캐피탈이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MO캐피탈 마켓츠의 더그 포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가 다음주 금요일에 연설을 하면서 매파적인 메시지를 반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맥클렘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0월 최고치보다 하락해 2023년 초반 수준이 됐다”며 “시장은 ‘더 높게, 더 오래’에서 ‘금리 인하 열병’으로 빠르게 전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리인하를 기다리는 시간이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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