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독일의 종합적인 산업 체감 경기가 부진한 수준을 이어갔다.
15일 S&P글로벌에 따르며 12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7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48.2)와 전월(47.8)을 모두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독일 경제의 위축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제조업 PMI는 43.1, 서비스업 PMI는 48.4를 각각 나타냈다. 모두 예상치보다 부진했다.
HCOB는 “독일 경제의 회복을 향한 여정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험난할 수 있다”며 “제조업을 내년부터 성장세가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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