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이병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대전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후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인사행정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선임됐고 2016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됐다.
2020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올해 손해보험협회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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