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구간 위주로 하락했다. FX스와프는 한산한 장세 속에서 수급을 처리하며 거래됐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내린 -23.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3.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0.10원 오른 -6.55원이었다. 1개월물은 보합인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8원에 호가됐다.
전날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후 글로벌 채권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에 하락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도 하락했으나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해 FX스와프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외화자금시장은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고 전했다.
y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