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지 하루 만에 추가로 낮췄다.
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나우 모델로 추정한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계절 조정 연율)가 1.2%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2.1%에서 지난 11월 30일 1.8%로 낮아진 후 하루 만에 추가로 낮아졌다.
애틀랜타 연은은 미국 제조업 지표와 건설지출 지표가 발표된 후 현재 4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과 4분기 실질 총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이 각각 1.8% 증가와 3.2% 감소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에 각각 2.7% 증가와 2.7% 감소를 보인 것보다 더 둔화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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