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했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둔화했다.
22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시간대가 집계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5%였다.
이는 전월치인 4.2%보다 높은 수준이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올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의 3.0%보다도 높았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1.3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인 63.8보다 3.9% 낮은 수준이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60.4보다는 조금 높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넉 달 연속 하락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11월 소비자기대지수는 56.8로 전월치보다 4.2% 낮았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8.3으로 전월치인 70.6보다 3.3% 낮았다.
hr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