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1.00bp 하락한 3.5775에 거래됐다.
2년은 1.00bp, 3년은 1.50bp 내렸다. 5년도 1.75bp 하락한 3.1150%를 나타냈다. 10년은 전장보다 2.50bp 내린 3.0950%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연말을 앞둔 한산한 장세가 이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내내 거래가 거의 없다가 장 막판에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좀 나왔다”며 “기본적으로 오퍼(매수) 방향 포션을 잡는 수요들이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수급 동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형적인 연말 장이 시작된 것 같고 이번주 내내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2.00bp 하락한 2.8900%를 나타냈다. 5년과 10년은 각각 1.50bp 하락한 2.4300%, 2.33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과 2년, 4년 구간에서 확대됐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1.00bp 확대된 마이너스(-) 68.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25bp 축소된 -68.5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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