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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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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10대 뉴스] ETF 100조·해외부동산 상각…울고 웃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ETF 100조원 시대’. 자산운용사들은 ETF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고, 펀드매니저들은 에코프로에 울고 웃었다.

해외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위축에 따른 상각, 대체투자 운용사의 합병 작업 등 어려움도 잇따랐다.

금융투자협회는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ETF 직상장과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확대를 위한 디딤펀드 등을 내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ETF 시장 100조원 달성

2002년 10월 14일 기준 총 4종목, 순자산총액 3천552억원으로 시작됐던 국내 ETF 시장은 출범 21년 만에 운용자산(AUM) 100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톱5 자산운용사는 지난 6월 거래소에서 한데 모여 ETF 100조원 달성을 기념했다. 11월 말 AUM은 12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장은 올해 초 82조원 대비 40조원 가까이 성장했다.

한국거래소, ETF시장 순자산총액 100조원 돌파

◇ 해외 상업용부동산 상각…리파이낸싱 펀드 논의도

해외 상업용부동산의 침체에 펀드 운용사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에 더해 재택근무와 오피스 출근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근무 등의 정착으로 A급 오피스에서도 임차인이 이탈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 오피스 ‘1551 브로드웨이 프로퍼티’ 중순위 채권을 투자 원금에 손실을 보는 가격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미국 프론테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투자한 2천100억원가량을 손실 처리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어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을 90% 수준에서 상각 처리했다.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55조8천억원으로 알려진 만큼 내년에도 손실과 상각 처리가 이어질지 우려되고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한 5천억원 규모의 민간 출자 리파이낸싱펀드 거론된다. 다만 출자 규모 등 이해관계가 첨예해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운용업계 불어닥친 ‘에코프로’ 열풍

주식 펀드 매니저들은 사모·공모할 것 없이 올해 폭등세를 보인 에코프로 그룹주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타이거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고객레터를 통해 최근 코스닥시장의 과도한 쏠림 현상을 예측하지 못해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재차 하락하자 관련주를 담지 않은 펀드의 상대 수익률이 선방하는 등 희비가 교차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등락에 주식 운용역들은 상실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낀 2023년이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 11만원에서 지난 7월 120만원대까지 올라 10배 넘게 상승했다. 다만 지난 26일 기준으로는 64만2천원에 장을 마쳐 반토막이 났다.

◇ 금투협, 공모펀드 ETF로 직상장 추진…디딤펀드도

업계는 침체에 빠진 공모펀드 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모펀드 상품을 직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올해 초 취임 직후 정체된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내걸어 왔다.

또 금투협은 퇴직연금의 실적배당형 투자 활성화 일환으로 디딤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디딤펀드의 상품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펀드나 타깃리턴펀드(TRF) 등 목표 수익률을 제공하는 중위험 상품 등이 거론된다.

◇ ETF 수수료·AUM 전쟁…신한운용 7위 석권

운용사들의 ETF 점유율 확대와 수수료 인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한해였다. 1bp(1bp=0.01%포인트) 수준까지 총보수를 인하하며 이른바 ETF 점유율 전쟁이 열렸다.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한화자산운용에 ETF 점유율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분기 말 기준 키움운용이 한화운용을 앞질렀지만, 올해 말 기준으로는 한화운용이 다시 5위(2조8천560억원)에 안착했다.

신한자산운용도 ETF 시장 내 지각변동의 주역이었다. 신한운용은 지난 22일 기준 NH아문디운용의 AUM을 앞지른 2조5천582억원으로 7위에 올랐다. 올해 초 1조원대 AUM에서 145%가 넘게 올랐다. 키움운용(2조6천760억원)과 차이는 1천억원 안팎으로 좁혀졌다.

신한운용의 ETF 성장세를 견인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는 총보수를 낮추는 치열한 경쟁이 열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운용도 발맞춰 해당 ETF의 총보수를 1bp로 내렸다.

◇ 삼성의 투트랙 ETF 브랜드 ‘코액트’

2017년 삼성자산운용의 자회사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신규 ETF 브랜드를 출시했다.브랜드명은 코액트(KoAct)로 ‘코리아 액티브 ETF'(Korea Active ETF)에서 따왔다.

지난 8월 열린 첫 ETF 출시 기자간담회에서는 1세대 여성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린 민수아 대표이사가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민 대표는 “코덱스가 백화점 브랜드라면, 코액트는 맛집이 되겠다”며 삼성자산운용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액티브운용은 2030년 국내 ETF 시장 규모가 300조원으로 커지고, 주식형 액티브 ETF 비중도 1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대체투자 운용사…합병 작업 줄줄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대체투자 운용사들을 위주로 합병 작업이 속속 이뤄졌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자산을 주로 다뤄왔던 우리운용과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우리글로벌운용을 합쳐 운용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자회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순조로이 진행될 시 이르면 내년 1분기에 합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합병 작업이 이뤄지면 AUM이 확대돼 기관 자금 유치 등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운용업계에서는 이를 시너지 차원보다는 구조조정과 비용 감축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으로 해석한다.

실제로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이달 들어 희망퇴직자를 신청받았다. 앞서 멀티에셋운용은 임원 중심으로 고문 직책으로의 이동 등이 이뤄졌다.

◇ 확 튄 美 금리 5%에 하우스뷰 고심

추석 연휴 이후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급격히 상승해 4% 후반대까지 올랐다.

운용사 하우스들은 채권 시장에 대한 전망을 재선정하는 데 고심했다. 당시 올해 말 금리 하락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운용사 채권 운용역들은 금리 상방을 염두에 두고 채권 운용전략을 수정하는가 하면, 듀레이션 조정 등을 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일각에서는 포지션 변화를 크게 가져가지 않으며 침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해 거래됐다.

10월 말부터 채권시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기점으로 랠리를 보였다. 10월 23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02%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두 달간 약 120bp 가까이 밀렸다.

원화채를 분할 매수하며 듀레이션 조정을 한 국내 운용사 하우스는 큰 평가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 국민연금, ‘의결권 실수’에 2조6천억원 주식 회수 후 재분배

의결권 실수에 따라 2조6천억원에 달하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이 현물로 회수된 후 운용사에 재분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3월 KISCO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의 당락이 뒤바뀌었다.

이스트스프링운용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국민연금이 이스트스프링운용에 맡겼던 국내 주식 자금 2조6천억원은 현물로 회수된 후 다른 위탁운용사의 주식 투자일임 계좌로 분배됐다.

운용업계에 따르면 주요 위탁운용사 6곳에 약 3천500억원씩 총 2조1천억원가량 현물로 전달됐다.

◇ 법인 외화·시가평가 MMF 도입…증권사 랩·신탁 반사이익도

올해 운용업계에는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다양한 제도 개편이 시행됐다.

외화 MMF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허용된 후 올해 본격 성장했다. 운용업계가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인 뒤 한 달 만에 설정액 1조원대를 보였다.

법인형 시가평가 MMF도 도입된 해였다. 운용업계에서는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 시가평가 MMF를 발 빠르게 선보였다.

시가평가 MMF의 장점은 장부가 평가 MMF 대비 높은 수익률이다. 기존 장부가 평가 MMF는 안정적 자산을 일정 수준 담고 있어야 하지만, 시가평가 MMF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MMF는 연말 추가로 10조원이 넘는 시중 자금을 흡수했다. 여기에는 증권사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신탁)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불법 자전거래(연계·교체거래) 점검에 나서자 랩·신탁 시장이 위축됐는데, 대안으로 투자자들이 MMF를 찾게 됐다는 것이다.

그간 증권사들은 단기가 아닌 장기 기업어음(CP)을 활용한 만기 불일치 전략으로 랩·신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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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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