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새해를 맞이해 여성 전용보험 시장의 상품 라인업을 대거 강화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새롭게 출시한 ‘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은 여성 전용 상품이다.
‘3545’ 여성 고객을 위해, 골다공증·관절염 등 갱년기 관련 보장을 50세까지 제공한다. 특히 우울증 등 치료 비용에 대한 ‘정신질환치료비’ 보장을 담아, 마음의 병으로 인한 걱정까지 덜 수 있도록 했다. 골다공증진단비(1회한)와 골밀도검사지원비(연간 1회한) 등 새롭게 개발한 최신 보장도 담았다.
내달 초에는 임신·출산 관련 담보를 보장하는 새로운 여성 전용 보험서비스를 앨리스에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 상품은 ‘앨리스’를 통해 공개됐다. 앨리스는 롯데손보가 선보인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 공개된지 넉 달 만에 계약건수만 2만5천건을 돌파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앨리스에 신규 보험서비스 2종을 추가 탑재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며 “참신한 보험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해 가장 주목 받은 암 보험인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재발암과 잔여암 보장을 강화해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로 새롭게 출시된다.
새롭게 탑재되는 ‘통합형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번째 암 진단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동일한 암(재발암 및 잔여암)으로 진단 확정됐을 때 보장한다. 원발암 기준으로 세분화된 보장을 최대 8회 제공한 ’88 암보험’과 같이, 재발암과 잔여암까지 원발암 기준으로 세분화해 최대 8회까지 보장한다.
앞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획일적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해부터 판매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에는 ‘통합형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까지 새롭게 추가되면서,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를 1회만 지급하고 사라지는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란 게 롯데손보 측의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고 절찬리에 판매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아온 상품”이라며 “새롭게 내놓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는 전이암에 이어 재발암과 잔여암에 대한 사각지대 역시 해소할 수 있어, 암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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