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한은행이 새해 영업 첫 날인 2일 부서장 정기인사하고 발빠른 영업력 실행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부서장 인사에서 ‘고객몰이’ 조직 구축을 위해 영업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승진과 주요 부서 보임 시 우대했다.
부서장으로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본부부서 팀장 슬림화, 영업점 SRM(선임 영업관리자)·SPB(PB센터장) 감축 등 부서장 소수정예화도 추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영업점 3년, 본부부서 5년 이상 장기 근무 부서장을 교체했다.
직무의 연결과 확장을 위한 부서장 직무 순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본부부서 여성 부서장급 비율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부서장 인사를 통해 고객 몰입 영업조직 재편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이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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