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 증시는 2024년 첫 거래일을 강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오른 4,542.62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7% 오른 7,754.05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6% 상승한 16,844.6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583.80으로 0.54%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0,557.93으로 0.68%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상승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유럽 증시는 홍해 긴장 고조, 중국 경제 부진, 아시아 증시 하락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15% 하락한 1.10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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