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럽증시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21분(한국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4,512.3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1% 내린 16,767.85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11% 하락한 7,522.91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0% 상승한 7,729.3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3% 오른 30,535.24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애플 주가가 급락하자 아시아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을 뿐 한국과 대만, 홍콩의 주요 지수와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우위를 보이며 유럽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FOMC 의사록과 독일 실업률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500달러로 0.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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