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8일 유럽증시는 이번주 미국 12월 CPI와 P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한국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4,465.28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오른 16,607.98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7% 하락한 7,668.9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410.16으로 0.14% 떨어졌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0,405.72로 0.12% 밀렸다.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예정된 미국 12월 CPI와 PPI 발표를 대기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주 대형 은행 실적이 나온다는 점도 경계감을 더했다.
이날 발표된 스위스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1.7% 올랐다. 이는 예상치인 1.5%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전월치는 1.4 % 상승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유럽연합(EU) 11월 소매판매와 미국 12월 고용추세지수를 대기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하락한 1.09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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