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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1.3조 신청…금리 1.5%p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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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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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시장 예측
‘주담대 갈아타기’ 나흘간 1.3조 신청…금리 1.5%p 절감

차주 5천657명 신규 대출 신청 완료
“연간 이자절감액 337만원 수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포함되면서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9~12일 나흘간 총 5천657명의 차주가 신규 주담대 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전체 대출 규모는 약 1조307억원이다.

주담대의 경우 차주가 갈아탈 대출을 신청한 이후 금융사의 심사에 약 2~7영업일이 소요되는 만큼, 실제 대출 이동은 내주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금융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신규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83명이었다. 이들의 대출 규모는 약 162억원이다.

또 새로운 금융사가 기존 대출 금융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16명이었고, 이들의 대출 규모는 36억원 수준이었다.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포인트(p)이며, 차주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337만원 수준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시스템 테스트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서 아파트 주담대도 갈아타기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비대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에 아파트 주탁담보대출이 추가된 9일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 설치된 ATM 앞에서 구동한 대출 비교 플랫폼 모습.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7개 대출비교 플랫폼, 34개 금융사(아파트 주담대 32개·전세대출 21개·중복 제외)가 참여하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2024.1.9 superdoo82

 

j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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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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