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술주 랠리에도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강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4,810.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오른 17,135.50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날 주요 금융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트래블러스(NYS:TRV), 리전스 파이낸셜(NYS:RF), 피프스 서드(NAS:FITB), 앨라이 파이낸셜(NYS:ALLY) 등이 금융기업들이 개장 전 대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간밤 미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54%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88%, 1.35% 뛰었다.
간밤 증시 강세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올해 주가지수 상승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토마스 마틴 글로발트 인베스트먼트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 국채 10년물이 4%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고,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들에 대한 더 나은 정보를 얻기 전까지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