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하나은행은 노조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노사는 올해 이익연동 특별성과급(P/S)을 기본급의 약 280%로 지급하기로 했다.
1월 말 200%를 선지급하고, 오는 4월 말 우리사주 50%를 포함한 80%를 추가 지급한다.
올해 임금임금 인상률은 2%로 확정됐고,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작년 임단협에서는 임금 인상률 3%에 특별성과급 350%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 노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사무직 출산 장려를 위해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고, 합의에 따라 출산 경조금 상향, 미혼 직원 결혼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청년 채용 및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노력하고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신입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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