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대 이상 고객이 견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카카오뱅크는 총 고객수가 2천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일별로 환산하면 매일 하루에 약 1만명이 새롭게 가입한 셈으로, 국민 2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약 240만명의 고객이 증가했다.
신규 가입 고객 중 40대 이상이 51%로, 10대는 24%를 차지했다.
고객 기반 다변화에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mini)의 대상 연령을 만 7세로 하향 확대하고,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천300만 고객의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한 만큼 금융과 생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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