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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회사채 신고서 오기재에 거래 정지도…리테일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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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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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회사채 신고서 오기재에 거래 정지도…리테일 ‘발동동’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노현우 기자 = ㈜한화가 찍은 2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 당일 거래가 정지되는 사태에 처했다. 증권신고서 등의 작성 업무를 맡은 신한투자증권이 금리를 오기재하면서 정정에 나선 여파다.

발행 당일 곧바로 매매가 가로막히면서 회사채 수요예측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 기관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해당 채권의 경우 리테일 시장의 관심이 높은 A급 물량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 거래 정지로 배정 물량을 고객에게 전달할 길이 가로막히면서 발행사는 물론 주관사 또한 평판 리스크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발행 당일 거래정지, 초유 사태 빚은 한화

2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채널 KIND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한화가 찍은 2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거래가 정지됐다. 발행 당일 10여분 만에 거래 정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채권 유통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문제가 된 건 발행 금리다. 한화는 지난 17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을 통해 2년과 3년물 가산금리(스프레드)를 각각 동일 만기 민평 대비 14bp, 22bp 낮게 찍기로 했다.

이후 발행금리를 확정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발행 전 정정한 증권신고서는 물론 이날 제출한 투자설명서에도 2년과 3년물 발행금리가 각각 4.506%, 4.682%로 기재됐다. 민평에 스프레드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2년물과 3년물 각각 -1.4bp, -2.2bp로 잘못 계산한 여파다.

증권신고서는 통상 주관사단이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사 책임 또한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 채권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신고서 작성 등의 업무는 신한투자증권이 담당했다.

한화는 이날 오전 9시 34분까지만 해도 금리가 잘못 기재된 투자설명서를 올렸다. 이후 20여분이 지난 9시56분경 금리를 정정해 투자설명서를 다시 올렸다. 뒤늦게 대응에 나섰지만 이미 채권이 상장된 이후였던 터라 거래 정지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한화 채권은 단 한 건만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 ‘통합시장 일별거래내역'(화면번호 4609)에 따르면 이날 한화 2년물 채권이 장외에서 120억원 거래되는 데 그쳤다.

이외 수요예측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 기관들은 해당 채권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게 된 실정이다.

◇”고객한테 물량 넘겨야 하는데…” 투자자 분통

문제는 해당 물량이 금리 메리트를 부각해 리테일 시장에서 인기를 끈 채권이었다는 점이다. 수요예측에서 물량을 확보해 고객에게 넘겨야 하는 리테일 기관들까지도 한화 채권 거래 정지로 평판 리스크를 질 수밖에 없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발행 당일은 물론 주말 이후에도 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물량을 받은 리테일 기관들은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하필 주말이 끼면서 1영업일만 거래가 정지돼도 다음 주까지 밀린다는 점에서 더욱 부담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거래 정지 사태로 투자자들이 문제 제기를 하게될 경우 손해배상까지도 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증권신고서를 작성한 주관사가 책임을 물겠지만 결국 채권을 찍은 발행사가 앞단에 있는 만큼 이들 모두 평판 리스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가 단순한 증권신고서 오기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관사단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 금리는 상당히 중요한 정보인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문제를 만든 것은 다소 책임감이 부족해 보인다”며 “결국 물량을 받은 투자자들만 거래 정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계속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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