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6.30원) 대비 0.9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4.90원, 매도 호가(ASK)는 1,335.10원이었다.
달러가 강한 수준을 이어갔다.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소비가 강해진 영향이다.
지난달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3.0%를 밑돌았다.
다만 소비가 전달보다 0.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환시 마감 수준과 유사한 103.4선을 나타냈고 미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788엔에서 148.15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5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85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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