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에서 지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직전주보다 감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8천명으로 직전주보다 9천명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을 밑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4천명에서 22만7천명으로 3천명 상향 수정됐다.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2천250명으로 직전주보다 3천750명 증가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감소했다.
지난 1월 27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3천명 감소한 187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은 증가했다.
지난 1월20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221만2천470명으로 직전주보다 13만1천468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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