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8.20원) 대비 3.8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29.80원, 매도 호가(ASK)는 1,330.2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강한 수준을 이어갔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을 유지했다.
미국의 지난 5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정치가 인플레 둔화에 확신을 더했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조기 금리 인하와 거리를 둔 영향이다.
미 국채 금리도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1.25%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8.670엔에서 149.28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86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189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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