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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나타난 ‘리딩뱅크’ 경쟁구도…’하나 UP-신한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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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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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나타난 ‘리딩뱅크’ 경쟁구도…’하나 UP-신한 DOWN’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이수용 기자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올들어 4대 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서도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오름세가 도드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실부담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지속 등이 여전히 은행권을 짓누르는 악재가 되고 있지만, 실적과 배당 등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의 적극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투심도 갈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양강을 이뤘던 'KB-신한' 구도가 'KB-하나'의 새로운 경쟁체제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답은 주주환원…KB·하나 '선두'

 

14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종목 등락률(화면번호 3211)에 따르면 KB금융 주가는 전일 마감 기준 6만9700원으로 2018년 1월 12일 기록한 최고가를 넘었다.

KB금융 주가는 올해만 33.27% 급등하며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 주가도 29.67% 올랐다. 하나금융은 지난 8일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반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각각 14.10%, 11.56% 오른 데 그쳤다.

이러한 차별적인 주가 흐름 에 따라 그간 리딩뱅크 경쟁을 벌여온 KB금융과 신한금융 간 시가총액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KB금융 시총은 작년 말 21조8천299억원에서 전일 28조1천247억원으로 6조원 이상 늘어난 반면, 신한금융은 20조6천974억원에서 22조8천177억원으로 1조8천억원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추이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연초 이후 외국인은 KB금융을 누적 기준 4천783억원 순매수했고, 신한금융은 7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누가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느냐에 따라 투심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작년 상생금융 비용 및 충당금 적립 규모보다는 높아진 주주환원율을 주목한 것이다.

주주환원과 관련, KB금융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8%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올해 발표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소급하지 않아도 주주환원율이 가장 높은 37.5%를 나타냈다.

하나금융은 2022년 27.4%였던 주주환원율을 지난해 32.7%까지 높였다.

앞서 하나금융은 CET1 비율이 13~13.5% 구간일 경우 전년 대비 증가한 자본 비율의 50%에 해당하는 자본을 주주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작년 해당 구간을 넘기면서 주주환원 여력이 더 커진 것으로 투자자들은 평가했다.

신한금융은 CET1 비율이 13.1%로 하나금융보다도 낮았다.

자사주 소각에서도 KB금융과 하나금융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모두 9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금융이 3천200억원, 하나금융 3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금융(1천500억원)과 우리금융(1천380억원)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ELS 변수 안돼…신한금융, 위기감 커져

투자자들은 올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따른 배상 이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KB금융을 선택했다.

은행권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8조원으로 홍콩 H지수 ELS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금융당국의 현장검사 결과 불완전판매 사실이 인정될 경우 배상 절차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불완전판매에 해당하는 일부만 배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상보다 배상규모가 적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금융업 연구원은 “KB금융이 주주환원 여력도 가장 많고, 환원율도 높은 상태에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로도 주목받았다”며 “ELS 자율배상이 변수긴 하지만, 투자 센티먼트는 ELS보다는 주주환원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KB금융과 격차가 더 벌어진 신한금융은 갈 길이 바빠졌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은행권 실적에서 3위로 밀려난 신한은행은 더 조급해졌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실적발표 리뷰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더 빠르고 강하게 밀고 나가라”고 임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하면 리딩뱅크 경쟁에서도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는 각종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하지만, 올 1분기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신한금융 입장에서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면서 “투자자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고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초 이후 4대 금융지주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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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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