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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구銀’ 주시하는 BNK·JB금융…롯데·삼양사 벽 넘을까

“시중은행 전환 성과 따라 전략 달라질 듯”
BNK는 롯데, JB는 삼양사 지분 해소 '관건'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사, 문현금융단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또 다른 지방금융지주인 BNK·JB금융지주의 생존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DGB금융이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가운데,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BNK·JB금융 또한 DGB의 행보가 불러올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금융권 안팎에선 BNK금융과 JB금융의 시중은행 전환을 가로 막고 있는 롯데그룹과 삼양사 보유 지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

지난 7월 초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공식화했던 DGB금융은 이후 사업계획과 자본계획 등을 고도화하기 위해 6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인가를 신청했다.

시중은행 전환은 '생존 전략'이라는 게 DGB금융의 입장이다.

서울·수도권 영업에 태생적 한계를 지닌 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 등 지방은행과 달리,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빅5' 시중은행들은 낮은 조달금리와 압도적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내세워 지방 침투를 가속화하고 있다.

카카오·토스·케이 등 인터넷뱅크 3사의 존재감이 부쩍 커진 점도 지방금융 입장에선 부담이었다.

젊은 세대의 인터넷뱅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지방은행은 미래 생존 기반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경영 여건이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얘기”라면서도 “다만, 생존 전략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상황이 어렵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BNK·J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과정을 주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비금융주력자 이슈를 단기간에 해소하긴 어려웠던 만큼 대구은행과 함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긴 어려웠지만, 지방에 거점을 둔 첫 시중은행 케이스가 성공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어서다.

지방은행 고위 관계자는 “대구은행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다른 지방지주 경영진들은 물론, 4% 이상의 지분을 쥔 산업자본 주주들의 스탠스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산업자본은 일반은행과 지방은행 지분을 각각 4%와 15%를 넘게 보유할 수 없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고려할 수 있었던 것도 산업자본 이슈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대구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DGB금융지주의 경우 지난해 9월 말 기준 8.07%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과, 7.53%를 보유한 OK저축은행이 1·2대 주주다.

반면, 삼양사와 부산롯데호텔 등 롯데그룹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JB금융과 BNK금융은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BNK금융의 경우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산롯데호텔(지분율 2.76%)과 롯데쇼핑(2.62%), 롯데장학재단(1.76%), 롯데칠성음료(0.66%), 호텔롯데(0.47%) 등 롯데 계열사들이 총 11.14%의 지분을 쥐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선 11% 이상의 롯데 계열사 지분을 4% 이하로 낮추는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JB금융 또한 삼양사의 지분이 14.14%다. 10% 이상을 줄이지 않을 경우 시중은행 전환 추진은 불가능한 구조다.

특히 올해 초만 해도 DGB금융의 시중은행 전환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웠던 데다 성과도 장담할 수 없었던 만큼, BNK·JB금융 지분 구조에 단기간 내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변수들이 늘면서 셈법이 다소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우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이르면 내달, 늦어도 상반기 내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지주 경영진들의 고민이 커졌다.

여기에 더해 배당에만 기댔던 산업자본 주주들 또한 시중은행 전환 수요와 맞물려 금융지주·금융사 등에 프리미엄을 받고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 할 수 환경도 조성됐다.

특히, 최근 대표 저평가주인 은행권에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의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긍정적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은행지주의 경우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측면에서 배당만 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들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만, 은행업에 대한 저평가 해소 기대, 지방금융의 시중은행 전환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기존 지분 구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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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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