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28.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1.00원) 대비 0.6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28.30원, 매도 호가(ASK)는 1,328.7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횡보했다. 달러 인덱스는 103.9선을 유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달러 움직임이 제한됐다.
미 국채 금리는 중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앞두고 경기 둔화 우려를 선반영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0.480엔에서 150.51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2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57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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