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중국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4개월째 확장 국면을 나타냈다.
1일 S&P글로벌은 올해 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전월 대비 0.1 포인트 하락한 50.7이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작년 11월부터 4개월째 50선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이는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낸 공식 제조업 PMI와 대조되는 것이다. 같은 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1을 기록했다.
PMI는 설문을 통해 산업별 체감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면 업황 확장,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된다고 보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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